2일 오전 9시 57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주차장에 세워둔 렌터카 안에서 김모(28.서울 구로구)씨와 윤모(21.여.경기 부천시)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김씨는 운전석,윤씨는 조수석에 각각 앉아 있었으며 운전석 뒤에 휴대용 화덕에 타나 남은 연탄,윤씨의 유서가 적힌 노트 등이 놓여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러나 김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27일 경기에 있는 렌터카 회사에서 승용차를 빌린 뒤 다른 지역을 전전하다 창원에 내려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의사의 검안 결과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께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렌터카가 세워진 주차장은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곳인데다,지난 2일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통해 차량 위치를 알아낸 렌터카 회사가 경찰서에 현장 확인을 요청해 뒤늦게 발견된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들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발견 당시 김씨는 운전석,윤씨는 조수석에 각각 앉아 있었으며 운전석 뒤에 휴대용 화덕에 타나 남은 연탄,윤씨의 유서가 적힌 노트 등이 놓여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그러나 김씨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달 27일 경기에 있는 렌터카 회사에서 승용차를 빌린 뒤 다른 지역을 전전하다 창원에 내려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의사의 검안 결과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께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렌터카가 세워진 주차장은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곳인데다,지난 2일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통해 차량 위치를 알아낸 렌터카 회사가 경찰서에 현장 확인을 요청해 뒤늦게 발견된 것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들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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