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서 불…70대 할머니 성폭행 후 방화한 듯

증평서 불…70대 할머니 성폭행 후 방화한 듯

입력 2010-10-25 00:00
수정 2010-10-25 09: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4일 오후 8시13분께 충북 증평군 남하리의 한 주택에 괴한이 침입해 혼자 사는 70대 할머니를 성폭행하고서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 증평경찰서에 따르면 이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이웃주민 이모(28.여)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곳에 사는 박모(71.여)씨로부터 “30-40대 남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뒤 이 남성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도망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범인이 박씨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 한 뒤 이를 은폐하고자 방화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원에 긴급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인근 CCTV를 확보해 범인을 찾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