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3시40분께 부산 수영구 광안3동의 한 아파트 401호 김모(37)씨 집에서 불이 나 김씨의 부인 김모(37)씨와 7살과 5살된 아들 두 명이 숨졌다.
김씨는 잠을 자다 메케한 냄새를 맡고 밖으로 대피했으나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불은 아파트 위층으로 번져 잠자던 주민 2명이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나자 소방차 15대와 소방대원 46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27평짜리 401호와 위층 일부를 모두 태우고 오전 4시20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김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씨는 잠을 자다 메케한 냄새를 맡고 밖으로 대피했으나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불은 아파트 위층으로 번져 잠자던 주민 2명이 연기에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나자 소방차 15대와 소방대원 46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27평짜리 401호와 위층 일부를 모두 태우고 오전 4시20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김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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