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8일 대관령에 첫눈이 내리는 등 강원 산간지방으로 눈이 조금 내렸으나 쌓이지는 않았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대관령의 첫눈은 평년인 11월 1일보다 7일 늦게,작년보다는 6일 늦게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한 바람과 함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춘천 영상 10.5도,철원 10.3도,원주 11.1도,대관령 7도,강릉 13.9도로 평년에 비해 최고 3.6도가 낮았으며 아침 최저기온과의 일교차도 3∼5도에 불과했다.
또 9∼10일에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에 머물면서 강원 영서 및 산간지방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대부분 지방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9일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산불 등 화재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대관령의 첫눈은 평년인 11월 1일보다 7일 늦게,작년보다는 6일 늦게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한 바람과 함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춘천 영상 10.5도,철원 10.3도,원주 11.1도,대관령 7도,강릉 13.9도로 평년에 비해 최고 3.6도가 낮았으며 아침 최저기온과의 일교차도 3∼5도에 불과했다.
또 9∼10일에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에 머물면서 강원 영서 및 산간지방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대부분 지방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9일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산불 등 화재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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