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70대 남성이 손자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공 기원 찹쌀떡을 먹다가 숨이 막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낮 12시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이모(74)씨는 손자의 수능 찹쌀떡을 먹고 물을 마시다가 호흡곤란 증상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응급치료를 받는 중에 숨졌다.
당시 출동한 119구조대는 이씨의 목에 걸려 있는 떡을 뱉게 하고,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씨가 이날 오전 낮잠에서 깬 지 얼마 되지 않아 손자의 수능 찹쌀떡을 먹었다는 아내 박모(74)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17일 낮 12시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이모(74)씨는 손자의 수능 찹쌀떡을 먹고 물을 마시다가 호흡곤란 증상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응급치료를 받는 중에 숨졌다.
당시 출동한 119구조대는 이씨의 목에 걸려 있는 떡을 뱉게 하고,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씨가 이날 오전 낮잠에서 깬 지 얼마 되지 않아 손자의 수능 찹쌀떡을 먹었다는 아내 박모(74)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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