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지역 배전선로 화재…420가구 정전

연평도 지역 배전선로 화재…420가구 정전

입력 2010-11-23 00:00
수정 2010-11-23 18: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의 서해 연평도 포격 도발로 연평도 지역 배전선로 2개가 화재로 끊어지고,420호가 정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식경제부는 23일 최경환 장관 주재로 정부과천청사에서 긴급 1급회의를 열고,연평도 포격에 따른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한 참석자는 “연평도에는 현재 3천350㎾ 규모 발전소가 운영중”이라며 “배전선로 2개가 화재로 끊어졌고,이로 인해 924가구 가운데 420가구가 정전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복구자재와 인력은 현지에 주재하는 상황이지만,대피령이 내려져 현재 복구 작업은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경부는 일단 김정관 에너지자원실장을 반장으로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24일부터는 안현호 1차관을 중심으로 산업시설 대책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