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곳곳에 눈…양산 등 8개 구간 교통통제

경남 곳곳에 눈…양산 등 8개 구간 교통통제

입력 2011-01-04 00:00
수정 2011-01-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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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부터 4일 새벽까지 경남 일부 지역에 내린 눈으로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양산시, 밀양시, 의령군 8개 구간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4일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양산시 소주 영산대~죽전 낚시터(5㎞), 지방도 1022호 물금~원동(8㎞), 밀양시 국도 24호 남명초소~울산 상북면 석남사(10㎞), 국도 1077호 산내 남명~단장 구천리(5㎞), 지방도 1051호 밀양댐 좌안초소~배네사거리(10㎞), 시도 13호 단장 감물리 용소~삼랑진(5㎞), 청도면~창녕고개(5㎞), 의령군 지방도 1013호 가례 갑을리~대의 신전리(3㎞) 등 8개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제한되고 있다.

양산지역의 도로에는 3㎝의 눈이 쌓였고 밀양과 의령지역에는 1~1.5㎝의 눈이 내려 우회도로를 알리는 간판과 바리케이드가 설치됐다.

부산지방기상청 창원시상대는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빙판길 차량 운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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