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 ‘한류’ 붐을 이용해 일본 포르노 제작업자와 함께 한복을 입은 한국여성이 나오는 음란물을 제작한 뒤 일본 DVD 시장에 판매한 업자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6단독 임정택 판사는 7일 음란물 유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모(39)씨와 진모(43)씨에게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정씨 등은 2009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경기도 양평의 한 팬션 등지에서 일본 포르노 제작업자와 함께 한국여성 10명과 일본인 포르노 남자 배우가 출연하는 음란물 ‘한류 예능인 시리즈’ 10여편을 제작한 뒤 일본 DVD시장에 판매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정씨 등은 인터넷 카페와 생활정보지에 ‘성인영화 배우모집’ 등의 문구로 광고를 낸 뒤 연락해온 여성들에게 편당 300만원을 주고 음란물 촬영을 하도록 했으며 출연 여성 가운데는 국내 케이블 TV 등에 출연했던 인물과 연예인 지망생도 포함된 것으로 검찰·경찰의 수사결과 드러났다.
연합뉴스
부산지법 형사6단독 임정택 판사는 7일 음란물 유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모(39)씨와 진모(43)씨에게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정씨 등은 2009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경기도 양평의 한 팬션 등지에서 일본 포르노 제작업자와 함께 한국여성 10명과 일본인 포르노 남자 배우가 출연하는 음란물 ‘한류 예능인 시리즈’ 10여편을 제작한 뒤 일본 DVD시장에 판매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정씨 등은 인터넷 카페와 생활정보지에 ‘성인영화 배우모집’ 등의 문구로 광고를 낸 뒤 연락해온 여성들에게 편당 300만원을 주고 음란물 촬영을 하도록 했으며 출연 여성 가운데는 국내 케이블 TV 등에 출연했던 인물과 연예인 지망생도 포함된 것으로 검찰·경찰의 수사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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