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29분께 강원 삼척시 남양동 중앙시장 내 중앙통로의 가설지붕이 폭설로 쌓인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주민 7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지붕이 무너지면서 다친 주민 7명을 구조했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다”며 “추가 매몰 여부를 확인 중이나 아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가 나자 인근에서 제설작업을 지원하던 육군 23사단 장병들이 신속하게 구조에 나서 구조작업에 큰 도움이 됐다.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인명 구조활동을 펼치는 한편, 추가붕괴에 대비해 주민 200여명을 대피시켰다.
한편, 삼척 중앙시장은 지난 11~14일 폭설로 차양시설 등이 무너져 내려 37개 상가 모두가 피해를 입었다.
연합뉴스
지난 12일 오전 1m가 넘는 눈 폭탄에 강원 삼척시 중앙시장 비가림시설이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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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지붕이 무너지면서 다친 주민 7명을 구조했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다”며 “추가 매몰 여부를 확인 중이나 아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고가 나자 인근에서 제설작업을 지원하던 육군 23사단 장병들이 신속하게 구조에 나서 구조작업에 큰 도움이 됐다.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인명 구조활동을 펼치는 한편, 추가붕괴에 대비해 주민 200여명을 대피시켰다.
한편, 삼척 중앙시장은 지난 11~14일 폭설로 차양시설 등이 무너져 내려 37개 상가 모두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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