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문·이과 분야로 나눠진 고등학교 수학을 인문·상경·이과·예체능 등 4가지로 세분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3일 오후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공교육 강화, 사교육 경감 선순환 방안’ 정책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제시된 방안에는 현재 문·이과로 구분된 수학 과목을 세분화하고, 그에 걸맞은 교과과정을 도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세부적으로는 문과 수학을 인문·상경계로 나누고, 예체능계 수학을 새로 도입해 수학 교과를 4가지로 세분화하는 방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또 공식, 문제 위주로 구성된 수학 교과서를 의미와 맥락, 사례를 적용한 스토리텔링형 구조로 개편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이번에 제시된 방안에는 현재 문·이과로 구분된 수학 과목을 세분화하고, 그에 걸맞은 교과과정을 도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세부적으로는 문과 수학을 인문·상경계로 나누고, 예체능계 수학을 새로 도입해 수학 교과를 4가지로 세분화하는 방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또 공식, 문제 위주로 구성된 수학 교과서를 의미와 맥락, 사례를 적용한 스토리텔링형 구조로 개편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1-03-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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