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잔뜩 취해 목욕탕 여탕에서 난동을 부린 50대男이 철창신세를 졌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6일 여탕에서 행패를 부린 뒤 식당,다방,편의점에서 무전 취식한 김모(52)씨를 업무방해·공갈·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2일 영동군 영동읍의 한 목욕탕에서 종업원의 제지를 뿌리치고 여탕에 들어가 “다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하며 10분가량 소란을 피웠다. 이 소란으로 알몸의 여성들이 화장실 안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김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여탕인지 몰랐다.”고 주장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충북 영동경찰서는 6일 여탕에서 행패를 부린 뒤 식당,다방,편의점에서 무전 취식한 김모(52)씨를 업무방해·공갈·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2일 영동군 영동읍의 한 목욕탕에서 종업원의 제지를 뿌리치고 여탕에 들어가 “다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하며 10분가량 소란을 피웠다. 이 소란으로 알몸의 여성들이 화장실 안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김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여탕인지 몰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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