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경찰서는 19일 대형마트에서 직원에게 아들을 찾아달라고 방송을 요청한 후 카트에 든 물품을 빼돌린 혐의(절도)로 A(39.주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30분께 부산 사상구 엄궁동 모 대형마트에서 보안요원에게 아들을 찾아달라고 방송을 요청한 뒤 화장품 등 50여종 50만원 상당의 물품이 든 카트를 계산하지 않고 끌고 나오는 수법으로 5차례에 걸쳐 18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훔친 혐의다.
A씨는 지난해 8월에도 홀로 대형마트에 들어와 똑같은 수법으로 생필품을 훔치다 입건됐으며 경찰에서 “경제적으로 힘들어 물품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30분께 부산 사상구 엄궁동 모 대형마트에서 보안요원에게 아들을 찾아달라고 방송을 요청한 뒤 화장품 등 50여종 50만원 상당의 물품이 든 카트를 계산하지 않고 끌고 나오는 수법으로 5차례에 걸쳐 18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훔친 혐의다.
A씨는 지난해 8월에도 홀로 대형마트에 들어와 똑같은 수법으로 생필품을 훔치다 입건됐으며 경찰에서 “경제적으로 힘들어 물품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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