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에서 관광을 하다 실종된 박권섭(59) 전 경기소방본부장이 136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5일 전남도 소방본부와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신안군 흑산면 홍도 양산봉 아래 계곡에서 등산객 이모(50)씨가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해 12월 18일 홍도를 찾은 박씨는 아침 등산을 나간 뒤 다음 날 가족과 119에 계곡에서 미끄러져 허리를 다쳤다고 전화한 뒤 소식이 끊겼다.
목포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5일 전남도 소방본부와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신안군 흑산면 홍도 양산봉 아래 계곡에서 등산객 이모(50)씨가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해 12월 18일 홍도를 찾은 박씨는 아침 등산을 나간 뒤 다음 날 가족과 119에 계곡에서 미끄러져 허리를 다쳤다고 전화한 뒤 소식이 끊겼다.
목포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1-05-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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