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일만에… 실종 前소방본부장 시신 발견

136일만에… 실종 前소방본부장 시신 발견

입력 2011-05-06 00:00
수정 2011-05-06 0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홍도에서 관광을 하다 실종된 박권섭(59) 전 경기소방본부장이 136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5일 전남도 소방본부와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신안군 흑산면 홍도 양산봉 아래 계곡에서 등산객 이모(50)씨가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해 12월 18일 홍도를 찾은 박씨는 아침 등산을 나간 뒤 다음 날 가족과 119에 계곡에서 미끄러져 허리를 다쳤다고 전화한 뒤 소식이 끊겼다.

목포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1-05-06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3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3 / 5
2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