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1일 성명을 내고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에 대한 유네스코 유산등재를 앞두고 일부 극우세력이 반대 행동을 하고 있다”며 “이는 5.18의 숭고한 정신을 훼손하는 중대한 도전이자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어리석고 불순한 의도로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5.18의 숭고한 정신은 어떠한 의도로 폄하할 수 없으며 3.1운동, 4.19 혁명과 함께 한국 민주화 운동의 정통성을 잇는 역사적 사건임을 부인할 수 없다”며 “5.18 기록물이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세계민주화 운동의 기념비적 사건으로 우뚝 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일부 극우단체는 5.18 광주정신을 폄하하는 내용의 기록유산 등재 반대 성명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하는 등 반대 움직임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광주시는 “5.18의 숭고한 정신은 어떠한 의도로 폄하할 수 없으며 3.1운동, 4.19 혁명과 함께 한국 민주화 운동의 정통성을 잇는 역사적 사건임을 부인할 수 없다”며 “5.18 기록물이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세계민주화 운동의 기념비적 사건으로 우뚝 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일부 극우단체는 5.18 광주정신을 폄하하는 내용의 기록유산 등재 반대 성명서를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하는 등 반대 움직임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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