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제회의 개최 건수에서 한국이 처음으로 세계 8위에 올랐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17일 지난해 전 세계에서 열린 총 1만 1519건의 국제회의 가운데 한국이 총 464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사상 최초로 세계 8위를 차지했다고 국제협회연합(UIA)의 ‘2010년 세계 국제회의 통계자료’를 인용해 밝혔다. UIA는 매년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적으로 집계해 발표하는 국제기구다.
관광공사는 “세계적으로 국제회의 건수가 정체 현상을 보인 데 반해, 한국은 전년(347건, 11위) 대비 117건 증가, 33.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세계 순위 역시 3단계 급상승해 세계 국제회의 주요 개최지로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보여 줬다.”고 자평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관광공사는 “세계적으로 국제회의 건수가 정체 현상을 보인 데 반해, 한국은 전년(347건, 11위) 대비 117건 증가, 33.7%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세계 순위 역시 3단계 급상승해 세계 국제회의 주요 개최지로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보여 줬다.”고 자평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2011-06-1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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