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중국 조선족과 한족 등 외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도박장을 개설, 운영한 혐의(도박 등)로 조선족 강모(40)씨와 상습적으로 도박한 장모(35)씨 등 남녀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취업 목적으로 국내에 들어왔다가 직장을 그만두고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전남 영암군 삼호읍 모 아파트에 도박장을 차려 놓고 장소 제공 명목으로 하루 10만원을 받은 혐의다.
또 장씨 등은 지난 14일 강씨가 운영하는 도박장에서 판돈 300여만 원을 걸고 마작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장씨 등은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취업이 힘들자 생계비 마련을 위해 도박에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취업 목적으로 국내에 들어왔다가 직장을 그만두고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전남 영암군 삼호읍 모 아파트에 도박장을 차려 놓고 장소 제공 명목으로 하루 10만원을 받은 혐의다.
또 장씨 등은 지난 14일 강씨가 운영하는 도박장에서 판돈 300여만 원을 걸고 마작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장씨 등은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취업이 힘들자 생계비 마련을 위해 도박에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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