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15세 연하 여자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헤어진 15세 연하 여자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입력 2011-07-01 00:00
수정 2011-07-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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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1일 헤어진 여자친구 자취방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정모(37.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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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는 이날 오전 7시45분께 김해시 거주하는 헤어진 여자친구 서모(22)씨 집에 찾아가 “왜 만나주지 않느냐”며 미리 준비한 흉기로 서씨를 찌르고 함께 있던 서씨의 친구 박모(22.여), 최모(22.여)씨 등 2명에게도 중상을 입힌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찔린 서씨 등 3명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돼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씨는 이날 사건 발생 후 부산 다대포지구대를 찾아와 범행사실을 자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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