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수사 특검 추진

저축銀 수사 특검 추진

입력 2011-08-09 00:00
수정 2011-08-09 00: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저축은행 부실사태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특별검사를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민주당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는 8일 “국민이 검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고 하는데 검찰은 재수사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라면서 “한나라당이 국정조사 증인 채택을 거부한 만큼 특검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도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수사 결과를 보고 논의하자는 입장”이라고 조건부 수용 의사를 나타냈다. 다만 국정조사특위 활동이 종료되는 12일까지 여야가 증인 채택에 합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실제 특검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1-08-09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4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3 / 5
2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