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9일 음식에 독약을 타 시어머니를 살해하려 한 혐의(존속살해 미수)로 베트남 이주여성 A(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10시께 광주 남구 자신의 집에서 시어머니(69)에게 독약을 넣은 밥을 먹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8년 한국으로 시집온 A씨는 평소 시어머니가 무시하고 욕설을 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범행은 시어머니가 독약을 탄 사실을 눈치채면서 미수에 그쳤다.
A씨의 시어머니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으나 며느리가 용서를 구하자 선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10시께 광주 남구 자신의 집에서 시어머니(69)에게 독약을 넣은 밥을 먹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8년 한국으로 시집온 A씨는 평소 시어머니가 무시하고 욕설을 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범행은 시어머니가 독약을 탄 사실을 눈치채면서 미수에 그쳤다.
A씨의 시어머니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으나 며느리가 용서를 구하자 선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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