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시10분께 전북 정읍시 과교동 진산마을 앞 호남선철도 신태인-정읍구간 하행선 노반이 폭우로 유실돼 하행선 기차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신태인-정읍구간의 하행선 노반이 폭우로 인해 유실되면서 전차선을 지지해주는 전철주가 기울어지는 바람에 하행선의 운행이 통제됐다.
코레일 측은 기차들을 상행선으로 양방향 통행토록 하고 있으며, 붕괴 우려가 있어 10일 오후부터 장비 등을 투입해 본격적인 복구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정읍지역에는 이날 하루 307㎜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1969년 기상관측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철도를 복구 중”이라면서 “이 구간을 지나는 기차 운행이 현재 30~40분씩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코레일에 따르면 신태인-정읍구간의 하행선 노반이 폭우로 인해 유실되면서 전차선을 지지해주는 전철주가 기울어지는 바람에 하행선의 운행이 통제됐다.
코레일 측은 기차들을 상행선으로 양방향 통행토록 하고 있으며, 붕괴 우려가 있어 10일 오후부터 장비 등을 투입해 본격적인 복구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정읍지역에는 이날 하루 307㎜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1969년 기상관측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철도를 복구 중”이라면서 “이 구간을 지나는 기차 운행이 현재 30~40분씩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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