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휴가군인, 행인이 던진 우산에 찔려 숨져

부산서 휴가군인, 행인이 던진 우산에 찔려 숨져

입력 2011-08-17 00:00
수정 2011-08-17 07: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에서 휴가나온 군인이 행인이 던진 우산에 눈을 찔리는 바람에 이틀만에 숨졌다.

17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해군 이병인 A(20)씨는 지난 14일 오전 6시쯤 부산 금정구 모 편의점 앞에서 김모(27)씨가 던진 우산에 오른쪽 눈을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16일 오후 4시쯤 숨졌다.

당시 친구 2명과 얘기하던 A씨는 친구와 눈을 마주친 김씨가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며 우산을 던지는 바람에 봉변을 당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A씨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