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노조가 올해 임금ㆍ단체협상에 관한 쟁의행위를 결의했다.
노조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2011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해 전체 조합원 3천370명(투표참여 2천866명, 투표율 85%) 중 60%인 2천23명이 찬성해 쟁의행위를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조는 25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기간이 끝나는 대로 파업 등 쟁의행위에 들어갈 방침이다.
부산교통공사와 노조는 이에 앞서 23일 한 차례 더 본교섭을 갖고, 30일 최종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조의 요구 사항은 인건비 8% 등 임금 총액 대비 17% 인상과 인력 증원, 4호선 유인화 등이지만 사측과 의견 마찰을 빚고 있다.
연합뉴스
노조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2011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해 전체 조합원 3천370명(투표참여 2천866명, 투표율 85%) 중 60%인 2천23명이 찬성해 쟁의행위를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조는 25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기간이 끝나는 대로 파업 등 쟁의행위에 들어갈 방침이다.
부산교통공사와 노조는 이에 앞서 23일 한 차례 더 본교섭을 갖고, 30일 최종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조의 요구 사항은 인건비 8% 등 임금 총액 대비 17% 인상과 인력 증원, 4호선 유인화 등이지만 사측과 의견 마찰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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