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현대EP 울산공장 폭발사고로 중상을 입고 부산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근로자 2명이 숨졌다.
병원 측은 사고 당일 현장에서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김모(40)씨와 노모(34)씨가 23일 오후와 24일 오전에 각각 숨졌다고 25일 밝혔다.
두 사람은 모두 전신에 90% 정도의 화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아왔다.
사고 당일 모두 8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이 중 중상자 6명 가운데 사망자 2명 이외 나머지 4명도 위독한 상태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그동안 현장 책임자 등 4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사망자가 나온 만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관련자를 입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병원 측은 사고 당일 현장에서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김모(40)씨와 노모(34)씨가 23일 오후와 24일 오전에 각각 숨졌다고 25일 밝혔다.
두 사람은 모두 전신에 90% 정도의 화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아왔다.
사고 당일 모두 8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이 중 중상자 6명 가운데 사망자 2명 이외 나머지 4명도 위독한 상태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그동안 현장 책임자 등 4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사망자가 나온 만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관련자를 입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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