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중·고등학교의 장학생 선발 기준이 깐깐해진다. 중복 혜택 등 장학금 부당지급을 막아 학비 부담이 어려운 우수 학생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일선 중·고교에서 장학금을 지급할 때 대상 학생의 선발기준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장학생 명부를 별도 작성해 중복 지급을 막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장학금 지급제도 개선안을 광역시·도교육청에 권고했다고 30일 밝혔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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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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