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14일 성매매 비용을 주겠다고 속인 뒤 10대 여학생과 성행위를 하고 달아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박모(27)씨를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9월 의정부시내 모텔에서 2차례에 걸쳐 300만원을 주겠다고 A(16ㆍ여)양을 속인 뒤 성행위를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구체적인 성매매 조건을 내걸고 여성을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경찰에서 “한쪽 팔이 없기 때문에 여성을 만나는 게 어려웠다”며 “친구가 알려준 대로 많은 돈을 준다고 하면 여자들이 찾아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박씨가 동종전과로 올해 3월 출소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IP 추적 등으로 지난 13일 오후 10시30분께 의정부시내 한 모텔에서 같은 수법으로 B(22ㆍ여)씨와 성행위를 하고 달아나는 박씨를 검거했다.
연합뉴스
박씨는 지난 9월 의정부시내 모텔에서 2차례에 걸쳐 300만원을 주겠다고 A(16ㆍ여)양을 속인 뒤 성행위를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구체적인 성매매 조건을 내걸고 여성을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경찰에서 “한쪽 팔이 없기 때문에 여성을 만나는 게 어려웠다”며 “친구가 알려준 대로 많은 돈을 준다고 하면 여자들이 찾아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박씨가 동종전과로 올해 3월 출소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IP 추적 등으로 지난 13일 오후 10시30분께 의정부시내 한 모텔에서 같은 수법으로 B(22ㆍ여)씨와 성행위를 하고 달아나는 박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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