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발암물질인 석면 검출로 물의를 빚은 부산 사직야구장 그라운드의 흙을 교체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는 2억5천만원을 투입해 내년 1월20일까지 사직야구장 내야, 홈플레이트 부근, 외야 러닝 트랙, 더그 아웃 앞쪽의 석면이 검출된 사문석 파쇄토를 제거한 뒤 견운모 파쇄토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또 이번 공사와 함께 오래된 인조잔디를 철거하고 신규 인조잔디를 설치하는 등 야구장 환경 개선에도 나서게 된다.
부산시는 “지난 9월 석면 검출 파동 이후 보건환경연구원에 토양 중 석면 함유량에 대한 검사를 의뢰한 결과 법정 기준치인 1.0%보다 낮은 0.25%가 검출됐지만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위해 토양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부산시는 2억5천만원을 투입해 내년 1월20일까지 사직야구장 내야, 홈플레이트 부근, 외야 러닝 트랙, 더그 아웃 앞쪽의 석면이 검출된 사문석 파쇄토를 제거한 뒤 견운모 파쇄토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또 이번 공사와 함께 오래된 인조잔디를 철거하고 신규 인조잔디를 설치하는 등 야구장 환경 개선에도 나서게 된다.
부산시는 “지난 9월 석면 검출 파동 이후 보건환경연구원에 토양 중 석면 함유량에 대한 검사를 의뢰한 결과 법정 기준치인 1.0%보다 낮은 0.25%가 검출됐지만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위해 토양 교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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