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중 귀성길 오후 시간대에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이 최근 3년간 설 연휴 중 발생한 교통사고 5천28건을 설 이전과 설 당일, 설 이후로 분류해본 결과 설 이전이 가장 많았다고 18일 밝혔다.
설 이전에 발생한 교통사고가 전체 연휴 사고 중 41.5%를 차지했고 설 당일에는 29.0%, 연휴 이후에는 29.5%였다.
특히 올해와 같이 설 연휴가 4일이었던 2009년의 경우 연휴 첫날 오후 시간대(12~20시)에 가장 많은 사고가 집중됐으며 귀경길에는 연휴 마지막 날 야간시간대(18~24시)에 사고가 많았다.
음주사고는 설 연휴기간 내내 심야시간대(20~4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노선별로는 경부고속도로가 25.0%로 가장 많았고 서해안 10.4%, 중앙 9.7% 순이었다.
지난 3년간 설 연휴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총 118명이 사망하고 9천957명이 부상했다.
연합뉴스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이 최근 3년간 설 연휴 중 발생한 교통사고 5천28건을 설 이전과 설 당일, 설 이후로 분류해본 결과 설 이전이 가장 많았다고 18일 밝혔다.
설 이전에 발생한 교통사고가 전체 연휴 사고 중 41.5%를 차지했고 설 당일에는 29.0%, 연휴 이후에는 29.5%였다.
특히 올해와 같이 설 연휴가 4일이었던 2009년의 경우 연휴 첫날 오후 시간대(12~20시)에 가장 많은 사고가 집중됐으며 귀경길에는 연휴 마지막 날 야간시간대(18~24시)에 사고가 많았다.
음주사고는 설 연휴기간 내내 심야시간대(20~4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노선별로는 경부고속도로가 25.0%로 가장 많았고 서해안 10.4%, 중앙 9.7% 순이었다.
지난 3년간 설 연휴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총 118명이 사망하고 9천957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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