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는 지난 5일 오전 10시30분께 광주 광산구에 있는 고모(34)씨의 아파트에 침입해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등 2천5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가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이삿짐센터 차량을 이용, 주변의 의심을 전혀 받지 않고 집안 살림 대부분을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경찰에서 애인인 고씨와 헤어지게 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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