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접수되는 학교폭력 신고가 하루 평균 2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올해 1월 중 ‘117’ 전화와 사회적 약자 통합포털 ‘안전Dream(www.safe182.go.kr)’ 등을 통해 신고된 학교폭력 건수가 616건이었고 3일 밝혔다.
하루당 19.9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지난해보다 25배 증가했다.
신고채널별로 보면 117전화가 485건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Dream’으로는 111건, 기타 20건이 들어왔다.
경찰은 이 중 323건을 상담으로 종결처리했고 203건을 수사에 착수했다.
신고된 학교폭력 유형은 폭행이나 협박이 46.8%로 가장 많았고 갈취가 16.1%, 왕따가 14.4%였다.
발생장소는 교내가 41.1%로 가장 많았고 학원이 33% 등 순이었다.
신고자는 부모인 경우가 55.4%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서울이 17.4%로 1위였다.
피해자는 중학생이 39.8%로 가장 많은 가운데 초등학생도 35.4%로 거의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다.
가해자는 동급생이 65.3%를 차지했고 다른 학교 학생이 20.1%, 선배가 13% 순이었다.
연합뉴스
경찰청은 올해 1월 중 ‘117’ 전화와 사회적 약자 통합포털 ‘안전Dream(www.safe182.go.kr)’ 등을 통해 신고된 학교폭력 건수가 616건이었고 3일 밝혔다.
하루당 19.9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지난해보다 25배 증가했다.
신고채널별로 보면 117전화가 485건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Dream’으로는 111건, 기타 20건이 들어왔다.
경찰은 이 중 323건을 상담으로 종결처리했고 203건을 수사에 착수했다.
신고된 학교폭력 유형은 폭행이나 협박이 46.8%로 가장 많았고 갈취가 16.1%, 왕따가 14.4%였다.
발생장소는 교내가 41.1%로 가장 많았고 학원이 33% 등 순이었다.
신고자는 부모인 경우가 55.4%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서울이 17.4%로 1위였다.
피해자는 중학생이 39.8%로 가장 많은 가운데 초등학생도 35.4%로 거의 비슷한 비중을 차지했다.
가해자는 동급생이 65.3%를 차지했고 다른 학교 학생이 20.1%, 선배가 1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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