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일 보는 여성 모습 디카로 촬영
부산 사하경찰서는 도시철도 여성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볼일을 보던 여성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은 혐의로 김 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지난해 12월 8일 오후 6시 20분쯤, 사하구 도시철도 괴정역에서 화장실에 들어가는 A(22) 여인을 뒤따라 간 뒤 볼일을 보는 A씨의 모습을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하철 내부에 있는 CCTV를 확인한 뒤 김씨가 범행직전 교통카드를 사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카드내역을 조회한 끝에 김씨의 덜미를 잡았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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