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이 상습적으로 허위신고를 한 피의자를 붙잡았다.
대구수성경찰서는 2일 상습적으로 112 신고센터에 허위신고를 한 한모(46)씨를 붙잡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같은 혐으로 수백차례에 걸쳐 112에 전화를 걸어 욕설을 한 어모(35)씨에 대해 소재 불명으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씨는 올 3월17일부터 최근까지 112 신고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습적으로 허위신고를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씨는 이 기간 112에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겠다’ 뛰어내려 죽으려니 차 좀 치워라’ 등 95회 걸쳐 허위신고를 해 관할 지구대 경찰관을 출동시키고 다른 112 신고접수, 지령전달 및 관내 순찰활동 등을 지연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어 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7시22분께부터 다음날 오후 9시53분께까지 약 14시간 동안 783회에 걸쳐 112에 전화를 걸어 심한 욕설을 하며 112 근무자 12명의 신고접수 등 업무를 마비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뉴시스
대구수성경찰서는 2일 상습적으로 112 신고센터에 허위신고를 한 한모(46)씨를 붙잡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같은 혐으로 수백차례에 걸쳐 112에 전화를 걸어 욕설을 한 어모(35)씨에 대해 소재 불명으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씨는 올 3월17일부터 최근까지 112 신고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습적으로 허위신고를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씨는 이 기간 112에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겠다’ 뛰어내려 죽으려니 차 좀 치워라’ 등 95회 걸쳐 허위신고를 해 관할 지구대 경찰관을 출동시키고 다른 112 신고접수, 지령전달 및 관내 순찰활동 등을 지연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어 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7시22분께부터 다음날 오후 9시53분께까지 약 14시간 동안 783회에 걸쳐 112에 전화를 걸어 심한 욕설을 하며 112 근무자 12명의 신고접수 등 업무를 마비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뉴시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