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째 실종 예식장 사장 등 3명 숨진채 발견


경찰은 지난달 20일 이후 소식이 끊겼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여 왔다. 발견 당시 G씨는 운전석에 앉아 있었고 Y씨와 J씨는 외상은 없었으나 탑차 화물칸에 손발이 묶인 채 숨져 있었다. 운전석에서는 A씨가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번개탄이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G씨가 Y씨와 J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밀 감식과 시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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