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男화장실 도촬 범인 잡고 보니

교보문고 男화장실 도촬 범인 잡고 보니

입력 2012-05-12 00:00
수정 2012-05-12 14: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 종로경찰서는 13일 남자 화장실에 숨어 용변을 보는 남성을 몰래 촬영한 임모(24)씨를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협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임씨는 10일 낮 12시10분께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남자화장실에서 윤모(27)씨가 용변을 보는 모습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1월 구청 화장실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을 하다가 적발돼 벌금을 내게 되자 홧김에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임씨는 우울증과 정신분열증으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