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경주에서 화물차에 방화로 보이는 불이 잇따라 발생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7분부터 오전 1시40분 사이에 경주시 외동읍 입실리 한우직판장 앞(7번 국도) 공터에 서 있던 25t트럭 등 화물차 3대에 잇따라 불이 나 조수석을 비롯한 전면부 대부분을 태웠다.
불은 인근에 주차한 다른 화물차 2대에도 옮겨붙어 운전석 문이 일부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를 냈다.
경찰은 누군가 화물차만 골라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현장 주변 CCTV 분석과 탐문 수사를 하는 한편,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성 여부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7분부터 오전 1시40분 사이에 경주시 외동읍 입실리 한우직판장 앞(7번 국도) 공터에 서 있던 25t트럭 등 화물차 3대에 잇따라 불이 나 조수석을 비롯한 전면부 대부분을 태웠다.
불은 인근에 주차한 다른 화물차 2대에도 옮겨붙어 운전석 문이 일부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를 냈다.
경찰은 누군가 화물차만 골라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현장 주변 CCTV 분석과 탐문 수사를 하는 한편,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성 여부도 집중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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