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는 5일 아내의 잔소리가 듣기 싫다며 침대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김모(4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이날 오전 3시50분께 의정부시 장암동 자신의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다가 행주에 가스불을 붙여 침대에 던져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술을 그만 먹으라는 잔소리가 듣기 싫어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불이 난 것을 보고 놀란 아내(45)가 119에 신고하면서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김씨는 이날 오전 3시50분께 의정부시 장암동 자신의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다가 행주에 가스불을 붙여 침대에 던져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술을 그만 먹으라는 잔소리가 듣기 싫어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불이 난 것을 보고 놀란 아내(45)가 119에 신고하면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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