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조합원들이 17일 노조탄압 등 노동현안과 관련,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측과 면담을 요구하며 인수위 건물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게 연행됐다.
경찰과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인수위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 앞에서 이원재 금속노조 조직부장과 한진중공업 조합원 8명 등 9명이 연수원 담을 넘었다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이들 중 4명은 노원경찰서, 5명은 강북경찰서로 이송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한진중공업 등 사업장 문제 해결에 관한 인수위의 입장을 듣고자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경찰과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인수위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 앞에서 이원재 금속노조 조직부장과 한진중공업 조합원 8명 등 9명이 연수원 담을 넘었다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이들 중 4명은 노원경찰서, 5명은 강북경찰서로 이송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한진중공업 등 사업장 문제 해결에 관한 인수위의 입장을 듣고자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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