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취임 후 첫 인사를 놓고 도청 공무원노조와 야권이 제기한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홍 지사는 1일 오후 취임 후 양산시청을 처음 방문,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발표한 인사를 두고 일부에서 놓고 이러쿵 저러쿵 말이 있는데 정무직과 도 출자기관 장 모두 모두 능력 있는 선거캠프 사람을 썼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거에 관여한 사람 가운데 무능력하고 도덕상 문제가 있으면 몰라도 모두 자격 요건을 갖췄고, 문제가 없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앞으로 인사가 더 남았는데 이처럼 능력을 우선하는 인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지사는 지난달 30일 취임 후 처음으로 공무원과 도 출자출연기관장 인사를 했다.
공무원 노조는 31일 성명을 내 홍 지사의 첫 인사는 연이은 권력 개입에다 발탁인사라는 미명하에 진행된 밀어붙이기식 인사의 전형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통합진보당 경남도당도 발탁인사가 ‘특혜인사’ 오해를 낳을 만하다고 지적하고, 홍 지사 측근 인사들에 대한 정무직을 둘러싼 ‘보은인사’ 논란을 함께 비판했다.
연합뉴스
홍 지사는 1일 오후 취임 후 양산시청을 처음 방문,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발표한 인사를 두고 일부에서 놓고 이러쿵 저러쿵 말이 있는데 정무직과 도 출자기관 장 모두 모두 능력 있는 선거캠프 사람을 썼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거에 관여한 사람 가운데 무능력하고 도덕상 문제가 있으면 몰라도 모두 자격 요건을 갖췄고, 문제가 없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앞으로 인사가 더 남았는데 이처럼 능력을 우선하는 인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지사는 지난달 30일 취임 후 처음으로 공무원과 도 출자출연기관장 인사를 했다.
공무원 노조는 31일 성명을 내 홍 지사의 첫 인사는 연이은 권력 개입에다 발탁인사라는 미명하에 진행된 밀어붙이기식 인사의 전형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통합진보당 경남도당도 발탁인사가 ‘특혜인사’ 오해를 낳을 만하다고 지적하고, 홍 지사 측근 인사들에 대한 정무직을 둘러싼 ‘보은인사’ 논란을 함께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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