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일송기념사업회(위원장 김용구)는 28일 ‘제8회 일송상’ 수상자로 송호근(57) 서울대 교수를 선정했다. 송 교수는 사회학과 인문학으로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통찰해 현실 가능한 처방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별공로상은 평생 수집한 일본 근대 자료를 한림대에 기증한 고(故) 오에 시노부 일본 이바라기대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8일 한림대 춘천캠퍼스에서 열린다.
2013-03-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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