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의 한 중학교 체육교사가 여자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이런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남해 S 중학교 체육교사 이모(57)씨를 최근 구속했다.
이 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숙소 인근에 사는 모 초등학교 6학년 A(12)양을 ‘잠깐 이야기하자’며 숙소로 유인, 가슴 등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의 추행 사실은 A양에게서 이야기를 들은 지인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밝혀졌다.
학교 측은 이 씨의 구속으로 체육수업을 진행하지 못하자 지난달 기간제 교사 채용 공고를 냈다.
하지만 응모자가 없어 자율수업으로 대체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남해경찰서에 따르면 이런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남해 S 중학교 체육교사 이모(57)씨를 최근 구속했다.
이 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숙소 인근에 사는 모 초등학교 6학년 A(12)양을 ‘잠깐 이야기하자’며 숙소로 유인, 가슴 등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의 추행 사실은 A양에게서 이야기를 들은 지인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밝혀졌다.
학교 측은 이 씨의 구속으로 체육수업을 진행하지 못하자 지난달 기간제 교사 채용 공고를 냈다.
하지만 응모자가 없어 자율수업으로 대체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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