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께 경북 안동시 송천동 안동대학교 옆 배수로에서 이 대학 2학년 김모(19)씨가 숨져있는 것을 같은 학교 재학생 김모(20.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등굣길에 배수로 바닥에 사람이 엎드린채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전날 오후부터 이날 새벽까지 동기생, 후배 등 8명과 술을 마시고 여학생들을 학교 입구까지 배웅하러 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는 친구들의 말에 따라 심야에 만취상태로 캠퍼스를 걷다가 높이 4.3m의 배수로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김씨는 “등굣길에 배수로 바닥에 사람이 엎드린채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전날 오후부터 이날 새벽까지 동기생, 후배 등 8명과 술을 마시고 여학생들을 학교 입구까지 배웅하러 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는 친구들의 말에 따라 심야에 만취상태로 캠퍼스를 걷다가 높이 4.3m의 배수로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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