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다음 달 5일까지 서울지역 모든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전수조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학생의 자가진단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사용군, 주의사용군, 일반사용군으로 진단이 이뤄진다. 학생 스스로 진단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학부모가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을 진단해 결과를 학교에 보낸다.
진단 항목은 ‘인터넷을 너무 사용해 머리가 아프다’, ‘인터넷을 하지 않으면 생활이 지루하고 재미없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안절부절못하고 초조해진다’, ‘가족·친구와 함께 있는 것보다 스마트폰 사용이 더 즐겁다’ 등이다.
진단 결과 위험·주의 사용군으로 분류된 학생은 학부모 동의하에 학교나 외부 전문기관에서 상담·교육 등 사후 관리를 받는다.
학생 인터넷 이용습관 전수조사는 2009년 시작했다.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는 스마트폰 이용습관 조사도 함께한다.
지난해에는 인터넷 이용습관 조사에 참여한 초4·중1·고1 학생 30만4천459명 가운데 2천738명(0.9%)이 위험사용군, 7천370명(2.4%)이 주의사용군으로 분류됐다.
서울교육청은 “학생들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바른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 과다사용 예방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학생의 자가진단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사용군, 주의사용군, 일반사용군으로 진단이 이뤄진다. 학생 스스로 진단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학부모가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을 진단해 결과를 학교에 보낸다.
진단 항목은 ‘인터넷을 너무 사용해 머리가 아프다’, ‘인터넷을 하지 않으면 생활이 지루하고 재미없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안절부절못하고 초조해진다’, ‘가족·친구와 함께 있는 것보다 스마트폰 사용이 더 즐겁다’ 등이다.
진단 결과 위험·주의 사용군으로 분류된 학생은 학부모 동의하에 학교나 외부 전문기관에서 상담·교육 등 사후 관리를 받는다.
학생 인터넷 이용습관 전수조사는 2009년 시작했다.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는 스마트폰 이용습관 조사도 함께한다.
지난해에는 인터넷 이용습관 조사에 참여한 초4·중1·고1 학생 30만4천459명 가운데 2천738명(0.9%)이 위험사용군, 7천370명(2.4%)이 주의사용군으로 분류됐다.
서울교육청은 “학생들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바른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 과다사용 예방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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