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8시께 전북 무주군 부남면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하행선 173㎞ 지점에서 고속버스(천일여객)가 갓길에 서 있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았다.
이어 뒤따르던 고속버스(경전여객)가 사고로 멈춰선 고속버스를 또다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두 대가 불에 타 경전여객 고속버스 운전사 안모(51)씨가 숨지고 승객 20여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또 사고 지점 주변의 교통이 통제돼 2시간 넘게 귀갓길 차량의 통행이 통제됐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사고 지점 교통이 정체돼 화재 진화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서 “화재로 버스 운전사가 불에 타 숨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고속버스 운전사가 고장으로 갓 길에 서 있던 관광버스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뒤따르던 고속버스(경전여객)가 사고로 멈춰선 고속버스를 또다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두 대가 불에 타 경전여객 고속버스 운전사 안모(51)씨가 숨지고 승객 20여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또 사고 지점 주변의 교통이 통제돼 2시간 넘게 귀갓길 차량의 통행이 통제됐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사고 지점 교통이 정체돼 화재 진화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서 “화재로 버스 운전사가 불에 타 숨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고속버스 운전사가 고장으로 갓 길에 서 있던 관광버스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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