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첫 관람의 영광은 광주에서 온 김종운(41)씨가 차지했다.
김씨는 오전 9시께 박람회장 동문 출입구에서 첫 입장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0시께 박람회장 입구에 도착해 쌀쌀한 날씨 속에 9시간을 기다려 1호 입장객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012 여수엑스포에 갔을 때 지자체 관에서 순천정원박람회를 홍보하는 것을 보고 오게 됐다”며 “생일날 1호 관람객이 돼 더 기쁘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견문을 넓혔으면 좋겠다”면서 “나 역시 광주 근교에서 작은 농원을 가지고 있는데 박람회를 보고 농원 가꾸기에 참고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외국인 1호 입장객은 일본 오사카에서 온 아츠시 후타가미(39)씨가 차지했다.
아츠시씨는 박람회 개장 하루 전 쾌속선을 타고 한국에 도착, 이날 오전 2시부터 박람회장 입구에서 기다려 첫 입장객 김씨에 이어 두 번째 입장했다.
한편 박람회 개장은 애초 오전 10시로 예정됐으나 비가 내리는 가운데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주최 측이 1시간 앞당겼다.
연합뉴스
김씨는 오전 9시께 박람회장 동문 출입구에서 첫 입장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0시께 박람회장 입구에 도착해 쌀쌀한 날씨 속에 9시간을 기다려 1호 입장객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2012 여수엑스포에 갔을 때 지자체 관에서 순천정원박람회를 홍보하는 것을 보고 오게 됐다”며 “생일날 1호 관람객이 돼 더 기쁘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견문을 넓혔으면 좋겠다”면서 “나 역시 광주 근교에서 작은 농원을 가지고 있는데 박람회를 보고 농원 가꾸기에 참고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외국인 1호 입장객은 일본 오사카에서 온 아츠시 후타가미(39)씨가 차지했다.
아츠시씨는 박람회 개장 하루 전 쾌속선을 타고 한국에 도착, 이날 오전 2시부터 박람회장 입구에서 기다려 첫 입장객 김씨에 이어 두 번째 입장했다.
한편 박람회 개장은 애초 오전 10시로 예정됐으나 비가 내리는 가운데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주최 측이 1시간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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