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는 전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A(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께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의 한 주택에서 전 아내(51)의 복부를 흉기로 1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날 소주 1병을 마신 상태로 아내의 집을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아내는 3년 전 A씨와 이혼한 뒤 자녀와 함께 어머니의 집에서 지냈다고 경찰은 밝혔다.
A씨는 경찰에서 “이혼 후 아내가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 술을 마신 상태로 집을 찾아갔다”며 “자꾸 집에서 ‘나가라’고 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0시께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의 한 주택에서 전 아내(51)의 복부를 흉기로 1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날 소주 1병을 마신 상태로 아내의 집을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아내는 3년 전 A씨와 이혼한 뒤 자녀와 함께 어머니의 집에서 지냈다고 경찰은 밝혔다.
A씨는 경찰에서 “이혼 후 아내가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 술을 마신 상태로 집을 찾아갔다”며 “자꾸 집에서 ‘나가라’고 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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