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 동부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오후 1시 현재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낮 12시 13분께 여주군 북내면 한 숯가마가 토사에 매몰돼 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졌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앞선 낮 12시 5분께 이천시 백사면 한 기도원 인근 하천에서 김모(61·목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 일가족은 오전 9시 51분께 기도원 인근에 산사태가 우려된다며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소방당국은 대피하던 중 사라진 김씨를 찾다가 하천에 쌓인 토사에 매몰된 김씨를 발견했다.
오전 10시 35분께에는 이천시 신둔면 용면리에서 농작물을 살피러 논에 나간 김모(61)씨가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김씨 논 근처에 산사태가 난 것을 확인, 굴착기 등을 동원해 흙을 치우는 작업을 하고있다.
연합뉴스
이날 낮 12시 13분께 여주군 북내면 한 숯가마가 토사에 매몰돼 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졌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앞선 낮 12시 5분께 이천시 백사면 한 기도원 인근 하천에서 김모(61·목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 일가족은 오전 9시 51분께 기도원 인근에 산사태가 우려된다며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소방당국은 대피하던 중 사라진 김씨를 찾다가 하천에 쌓인 토사에 매몰된 김씨를 발견했다.
오전 10시 35분께에는 이천시 신둔면 용면리에서 농작물을 살피러 논에 나간 김모(61)씨가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김씨 논 근처에 산사태가 난 것을 확인, 굴착기 등을 동원해 흙을 치우는 작업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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