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도 여주군에 내린 시간당 114㎜의 기록적인 폭우가 역대 경기도 최대 시우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경섭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23일 재난대책 상황보고를 통해 “22일 오전 8시6분부터 1시간 동안 여주군에 내린 114㎜의 비가 1시간당 역대 최대강수량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여주지역에는 22일부터 이틀에 걸쳐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391㎜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여주군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22일 낮 12시 13분께 여주군 북내면 한 숯가마가 산사태로 매몰돼 중국인 교포 이모(75)씨가 숨졌다.
또 여주지역에 43세대 이재민 86명이 발생, 이 가운데 11세대 25명이 마을회관 등에 아직도 남아있다.
또 여주군 옥촌저수지 둑 42m가 완전히 유실돼 응급복구중이다.
여주군은 이틀간 주택 17세대, 농경지 540㏊가 침수됐다.
여주군 금사면 국지도88호 전북교 교각이 일부 유실되면서 이 일대 교통이 통제됐다. 현재 지방도 333호선으로 우회도로가 뚫려있다.
경기도는 “이번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여주지역의 피해가 컸다”면서 “도내 비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94억원 상당의 재난기금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심경섭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23일 재난대책 상황보고를 통해 “22일 오전 8시6분부터 1시간 동안 여주군에 내린 114㎜의 비가 1시간당 역대 최대강수량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여주지역에는 22일부터 이틀에 걸쳐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391㎜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여주군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22일 낮 12시 13분께 여주군 북내면 한 숯가마가 산사태로 매몰돼 중국인 교포 이모(75)씨가 숨졌다.
또 여주지역에 43세대 이재민 86명이 발생, 이 가운데 11세대 25명이 마을회관 등에 아직도 남아있다.
또 여주군 옥촌저수지 둑 42m가 완전히 유실돼 응급복구중이다.
여주군은 이틀간 주택 17세대, 농경지 540㏊가 침수됐다.
여주군 금사면 국지도88호 전북교 교각이 일부 유실되면서 이 일대 교통이 통제됐다. 현재 지방도 333호선으로 우회도로가 뚫려있다.
경기도는 “이번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여주지역의 피해가 컸다”면서 “도내 비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94억원 상당의 재난기금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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