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는 11일 심야에 귀가 중인 여대생을 때리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상해 등)로 김모(20)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일 밤 11시 15분께 남구 문현동 장고개 길에서 여대생 A씨를 성폭행 하려다가 A씨가 소리치며 반항하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인근 골목에 숨어 있던 김씨는 A씨를 뒤따라가 폭행한 후 재차 성폭행을 시도했지만, A씨의 비명을 들은 주민들이 나오면서 놀라 달아났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120개를 정밀 분석해 김씨가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장면을 포착, 김씨의 행선지와 신원을 확인해 덜미를 잡았다.
연합뉴스
김씨는 지난 1일 밤 11시 15분께 남구 문현동 장고개 길에서 여대생 A씨를 성폭행 하려다가 A씨가 소리치며 반항하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인근 골목에 숨어 있던 김씨는 A씨를 뒤따라가 폭행한 후 재차 성폭행을 시도했지만, A씨의 비명을 들은 주민들이 나오면서 놀라 달아났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120개를 정밀 분석해 김씨가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장면을 포착, 김씨의 행선지와 신원을 확인해 덜미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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