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31일(현지시간) 북극해의 녹고 있는 해빙 사이로 항해를 하고 있다. 북위 75도05분 서경 177도48분.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의 ‘2012년 기후상태’ 보고서에 따르면 북극 해빙(바닷물이 언 얼음)의 작년 9월 최소 관측치는 132만 제곱마일로 1980년 수치(290만제곱마일)의 45.5%에 불과했다. NOAA는 작년 북극 얼음의 최소 관측치는 위성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작았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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