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5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자마자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수원구치소로 이송됐다.
이 의원은 이날 저녁 8시 20분쯤 수원남부경찰서에서 나와 호송 차량에 탑승, 5분 남짓 만에 구치소로 이송됐다.
경찰에 둘러싸여 경찰서 밖으로 나온 이 의원은 지지자들을 향해 발언을 하기 위해 계속해서 소리를 쳤지만 경찰들의 만류로 곧바로 차량에 올랐다.
경찰서 밖에는 통합진보당 당원 및 지지자들이 대거 모여 “이석기를 석방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 의원은 수원구치소에서 10일 동안 국정원을 오가며 조사를 받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이 의원은 이날 저녁 8시 20분쯤 수원남부경찰서에서 나와 호송 차량에 탑승, 5분 남짓 만에 구치소로 이송됐다.
경찰에 둘러싸여 경찰서 밖으로 나온 이 의원은 지지자들을 향해 발언을 하기 위해 계속해서 소리를 쳤지만 경찰들의 만류로 곧바로 차량에 올랐다.
경찰서 밖에는 통합진보당 당원 및 지지자들이 대거 모여 “이석기를 석방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 의원은 수원구치소에서 10일 동안 국정원을 오가며 조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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