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실종주부, 나흘 만에 모습 드러내…무슨 일 있었나

제주 실종주부, 나흘 만에 모습 드러내…무슨 일 있었나

입력 2013-09-07 00:00
수정 2013-09-07 15: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외국어 학원을 간 뒤 연락이 두절됐던 40대 주부가 나흘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7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부터 연락이 두절돼 실종신고 됐던 A(44·여)씨가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귀가했다.

경찰은 “이번 실종건은 단순한 가출건이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A씨가 가출한 이유에 대해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4일 제주의 한 외국어 학원에서 강의를 듣고 나온 뒤 연락이 되지 않아 남편이 5일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은 6일부터 공개수사에 나섰다.

특히 이번 사건을 놓고 인터넷상에서 중국인이 제주 여성을 납치했다는 괴소문까지 퍼져 많은 네티즌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그러나 소문은 허위로 드러났고 경찰은 강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